애틀랜타 호크스 포워드 브루노 페르난도가 레이업 슛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
워싱턴 위저즈 가드 이슈프 새넌이 파울 라인에서 몸을 던지고 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
워싱턴 위저즈의 트로이 코페인이 몸싸움을 펼치고 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
[라스베가스 미국=로이터 뉴스핌] 김태훈 기자 = 워싱턴 위저즈가 애틀랜타 호크스를 꺾고 2연패를 탈출했다.
워싱턴 위저즈는 12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농구(NBA) 서머리그 애틀랜타 호크스와의 경기에서 76대71로 승리했다.
앞선 두 경기에서 연패를 당한 워싱턴은 경기 후반 집중력을 발휘하며 2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워싱턴은 1쿼터를 13대22로 9점이나 뒤진 상태에서 마쳤다. 그러나 2쿼터에서 19대12, 3쿼터 20대17로 리드를 가져왔고, 마지막 4쿼터에서 24대20을 기록하며 경기를 마쳤다.
지난 2019 NBA 드래프트 1라운드 9순위로 워싱턴의 지명을 받은 일본인 루키 히치무라 루이는 이날 경기서 양팀 통틀어 가장 높은 25득점을 기록, 9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애틀랜타의 찰스 브라운이 16득점 4리바운드 1어시스트, 타제르 맥콜은 12득점 9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2019.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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