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KPGA가 ‘DGB금융그룹 Volvik 대구경북오픈’ 개최 조인식을 진행했다.
한국프로골프협회(KPGA)는 DGB금융그룹, 볼빅과 10일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의 DGB대구은행DIGNITY 강남복합센터에서 2019 시즌 KPGA 코리안투어 ‘DGB금융그룹 Volvik 대구경북오픈’ 개최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조인식에는 DGB금융그룹 김태오 회장과 볼빅 문경안 회장, KPGA 양휘부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손을 맞잡은 KPGA 양휘부 회장, DGB금융그룹 김태오 회장, 볼빅 문경안 회장 (왼쪽부터). [사진= KPGA] |
‘DGB금융그룹 Volvik 대구경북오픈’은 총상금 5억원(우승상금 1억원) 규모로 9월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경북 구미 소재의 골프존카운티 선산에서 펼쳐진다. 골프존카운티 선산에서 KPGA 코리안투어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DGB금융그룹의 김태오 회장은 “2016년부터 4년 연속으로 KPGA 코리안투어 대회를 개최할 수 있게 돼 큰 보람을 느낀다. 대구·경북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의 많은 골프 팬들이 대회장으로 찾아오셔서 KPGA 코리안투어 선수들이 만들어내는 고품격 골프 축제를 함께 즐겨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볼빅 문경안 회장은 “이번 대회가 KPGA 코리안투어 그리고 한국프로골프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마음껏 자신의 기량을 펼칠 수 있게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KPGA 양휘부 회장은 “KPGA 코리안투어를 응원해주시고 지원해주신 DGB금융그룹과 ㈜볼빅 관계자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KPGA 코리안투어 역사에 한 획을 그을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DGB금융그룹은 2016년 신설된 ‘DGB금융그룹 대구경북오픈’을 4년째 후원하고 있다. 볼빅은 ‘DGB금융그룹 Volvik 대구경북오픈’을 통해 2011년 ‘Volvik 군산CC 오픈’, 2012년 ‘Volvik-힐데스하임 오픈’ 이후 약 7년만에 KPGA 코리안투어의 타이틀 스폰서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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