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김제시는 하소백련제 제전위원회가 제18회 하소백련축제를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김제시 청하면 하소백련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최초로 공개되는 명나라때의 우빈이 그린 길이 54m 오백나한도, 무형문화재 27호 도원스님이 3개월에 걸친 작업 끝에 완성한 천수경의 ‘신묘장구 대 다라니’ 불화 화천수 53점이 함께 전시된다.
김제시 청하면 하소백련축제 모습[사진=김제시청] |
축제는 4개 장르로 구성되어 오백나한을 주제로 한 일정별 공연과 청하면민이 함께 참여하는 노래자랑이 펼쳐지는 등 주민과 함께 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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