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강다니엘, 부산 홍보대사 위촉→성공적 시구 '승리의 요정' 등극…"7월 말 솔로앨범 발매"

기사입력 : 2019년07월10일 09:03

최종수정 : 2019년07월10일 09:03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강다니엘이 부산 홍보대사 위촉에 이어 롯데 자이언츠 시구자로 나서 여전히 뜨거운 인기를 확인했다.

그룹 워너원 출신 가수 강다니엘은 9일 오후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부산시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위촉패를 받았다.

이날 롯데 자이언츠 시구자로 나서 유니폼을 입은 강다니엘은 위촉식 전 오거돈 부산시장과 짧게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오 시장의 질문에 "앨범은 7월 말쯤에 나온다" "수제비가 먹고 싶었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강다니엘 코스'를 만들겠다면서 "롯데가 매일 지는데 강다니엘이 와서 힘을 내겠다"고 말했다.

[사진=]

강다니엘이 경기장에 등장하자 사직구장에는 팬들의 응원이 쏟아졌다. 그는 구장 1루 측에서 위촉패를 받았고 오 시장은 강다니엘에게 부산에 많이 오라고 부탁했다. 그는 "부산 한번 살리자"고 말했다.

부산 홍보대사 강다니엘은 이날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 경기의 시구자로 참석했다. 앞서 6개월간 소속사와 분쟁으로 별다른 활동을 하지 못한 탓에 전국에서 팬들이 몰려와 관중석에선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다.

강다니엘은 "영광스러운 시구를 하게 돼서 감사드린다. 롯데 자이언츠 화이팅이다"고 시구 전 소감을 밝혔다. 강다니엘이 던진 공은 크게 포물선을 그리며 날아갔다. "하체 밸런스가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은 그는 관중석에서 롯데의 승리를 응원하기도 했다. 그 덕에 롯데 자이언츠 역시 NC다이노스를 상대로 4:1 승리를 거두며 강다니엘이 승리의 요정으로 등극했다.

한편 강다니엘은 지난 3월 L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 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신청을 내고 법적 분쟁을 벌여왔다. 법원에서는 LM측의 계약을 정지해달라는 그의 주장과 독자적 활동을 허가했고 현재 1인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에서 솔로 활동을 준비 중이다.

 

jyy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미성년땐 사귀지 않아"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3.31 mironj19@newspim.com   2025-03-31 17:43
사진
김효주 "아직도 할 수 있는 선수 증명"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김효주(30)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7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골프클럽에서 열린 포드 챔피언십 최종일, 연장전 끝에 릴리아 부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 통산 7승을 수확한 김효주. [사진= LPGA] 2025.03.31 fineview@newspim.com 역전 우승이다. 3라운드까지 릴리아 부에게 4타 뒤진 공동5위로 출발한 김효주는 대회 마지막 날인 4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무려 8타를 줄였다. 릴리아 부와 나란히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동타를 이룬 김효주는 연장전이 벌어진 18번 홀(파4)에서 1.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승리를 확정지었다. LPGA 통산7승이다. 2015년과 2016년 각각 1승씩을 올린 그는 2021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2022년 롯데 챔피언십, 2023년 볼룬티어스 오브 아메리카스 클래식 등에서 6승을 수확한 뒤 1년5개월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김효주는 매니지먼트사 지애드스포츠를 통해 "오늘 마지막까지 집중한 것이 중요했다"고 밝혔다. "작년 겨울 전지훈련에서 열심히 훈련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샷감을 기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파이널 라운드에서도 집중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는 그는, "그 결과 좋은 성과로 이어져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고 기쁨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새로운 샤프트와 퍼터를 사용한 것이 주효했다는 김효주는 "좋은 샷감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난 덕분에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한 그는 "아직도 내가 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해 너무 뿌듯하다"며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우승은 김아림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올해 두 번째 LPGA 투어 우승이다. 김효주는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의 상승 흐름에 좋은 기폭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fineview@newspim.com 2025-03-31 14:44
안다쇼핑
`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