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부터 보조기기 서비스, 대여 및 수리, 전시 체험장 등 운영
[춘천=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도재활병원은 지난 5일 도 보조기기센터 수탁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강원도재활병원 [뉴스핌DB] |
도에 따르면 강원도 보조기기센터는 보조기기 서비스 전달체계의 허브(중심) 기능을 수행하며, 콜센터, 보조기기의 체계적 교부 및 사후관리를 통해 보조기기를 이용하는 장애인·노인 등에게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보조기기서비스 대상자의 욕구 파악 및 사례관리를 통한 종합적인 상담, 서비스 대상자에게 적합한 보조기기와 관련된 정보 제공 등 수리 및 개인별 특성에 맞는 개조 및 제작 등을 지원하게 된다.
강원도 보조기기센터는 7월중에 강원도-강원도재활병원간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0월1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원도 김숙보 경로장애인과장은 “이미 조성돼 있는 강원도재활병원 인프라와 연계함으로써 장애인·노인 등에게 다양하고 질 높은 보조기기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이라면서 “장애인들을 위한 보조기기 관련 프로그램 개발을 적극 지원하여 장애인의 활동제약을 최소화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rsoon81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