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고성군은 8일 통영시청에서 수출 기업의 해외 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통영시, 경남남부세관, 통영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백두현 경남 고성군수가 8일 통영시청 1청사 회의실에서 강석주 통영시장(왼쪽 두번째), 김종기 경남남부세관장(맨 오른쪽), 이상석 통영상공회의소장이 수출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고성군청]2019.7.8. |
협약식에 백두현 고성군수, 강석주 통영시장, 김종기 경남남부세관장, 이상석 통영상공회의소장,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기관 간 유기적인 협업관계를 구축해 관내 조선소, 조선 기자재 공급업체, 지역특산물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규제개혁 및 FTA 활용 컨설팅 등 실질적인 수출 지원을 위해 노력하기 했다.
기관 4곳이 공동으로 수출기업 합동지원단을 구성 운영에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해외 시장 등 판로개척에 어려움이 있는 지역 내 수출 유망 중소기업들을 발굴해 숨통을 틔워주는 것은 물론 보다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어려운 지역 경기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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