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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코리아, 창립 28주년 기념 ‘휠라 데이’ 개최

기사입력 : 2019년07월08일 11:51

최종수정 : 2019년07월08일 11:51

윤윤수 회장, 두산 베어스 경기 전 시구자로 마운드 올라

[서울=뉴스핌] 최주은 기자 = 최근 20년만에 사옥을 이전하며 강동시대 개막을 알린 휠라코리아가 특별한 창립기념행사를 진행했다.

휠라코리아는 창립 28주년을 기념해 지난 5일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임직원과 함께 '휠라 데이(FILA DAY)' 행사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5일 오전 휠라코리아는 새 사옥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28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 윤윤수 회장은 10년 및 20년 장기근속자들에 대한 포상을 마친 후 기념사를 통해 "임직원 모두의 강한 믿음과 열정이 휠라의 오늘을 만들었으며, 강동에서 새로운 시작의 각오를 함께 다져나가자"라며 지난 시간 노고를 아끼지 않은 임직원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윤윤수 휠라코리아 회장 [사진=휠라코리아]

오후에는 휠라코리아 고유의 창립기념 행사인 '휠라 데이'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오전 업무를 마친 휠라코리아 임직원들은 가족과 함께 잠실 야구 경기장을 찾아, 두산 베어스(對 SK와이번스) 야구 경기를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참석한 임직원 및 가족 전원에게는 휠라와 두산 베어스 심벌이 수놓인 응원용 기념 티셔츠를 제공했다. 또 임직원들은 휠라 로고가 새겨진 단체 기념 티셔츠를 입고 관람석에 자리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특히 이날 경기 전 시구자로 뜻깊은 날을 기념하기 위해 윤윤수 회장이 마운드에 올라서 주목을 받았다.

휠라코리아 관계자는 "이날 오전 새 사옥에서 전 임직원이 모인 첫 공식 행사를 진행한 데 이어, 본격적인 창립기념 행사는 전형적인 기념식에서 탈피해 탁 트인 야외에서 가족과 함께 즐기는 이색 시간으로 마련됐다”라며 “그 어느 때보다 유쾌하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직원들 간 단합하고 기분 전환하는 시간을 가졌다”라고 말했다.

 

jun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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