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정읍시가 정읍사공원 아양사랑숲 일대에 4억원을 들여 자연 친화적인 유아숲 체험원을 연말까지 조성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될 체험원은 인위적인 놀이 공간에서 벗어나 숲에서 자연과 교감해 유아의 올바른 인성과 가치관 함양에 기여하는 산림 체험·교육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정읍시청 전경[사진=정읍시청] |
집중력과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균형 놀이대와 기존 지형을 활용한 사면 놀이대, 숲속 로프놀이터 등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체험공간이 조성된다.
시는 지역 내 보육 기관 어린이들과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매년 4월부터 연말까지 다양한 유아숲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체험원에 유아숲 전문 지도사 2명을 배치해 도심에서 즐기지 못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경험하고 아이들의 호기심과 창의력 향상을 도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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