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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취임 1주년 17개 시도지사 평가…박원순6위·이재명1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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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지사 톱3은 김영록·이시종·이용섭
시장부문 톱3은 이용섭·박원순·권영진
12개월 평균치 박원순 10위, 이재명 17위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취임 1주년을 맞은 전국 17개 시도지사의 2019년 6월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서 김영록 전남 도지사의 지지율이 지난 5월 대비 0.3%p 내렸음에도 63.1%를 기록하며 2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김지사는 17개 시도지사 중에서 유일하게 60%대 이상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지난 22일부터 29일 총 8일간 광역단위별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 주민 의견수렴에 기초한 풀뿌리 지방자치의 발전과 공공정책, 정치, 사회 현안에 대한 국민여론 수렴을 목적으로 '6월 광역자치단체장 평가'를 주제로 월간조사를 진행했다.

6월 시도지사 정례평가 자료다. [자료=리얼미터]

이번 6월 조사에서 17개 시도지사 전체 평균 긍정평가(지지율)는 47.7%로 지난 5월(48.6%)대비 0.9%p 하락했고, 평균 부정평가는 39%로 5월(37.9%)보다 1.1%p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여론조사에 따르면 6월 시도지사 지지도에서 1,2,3등을 차지한 시도지사는 각각 김영록(63.1%) 전남지사, 이시종(55.2%) 충북지사, 이용섭(54.6%) 광주지사인 것으로 조사됐다.

광역시장별로 평가할 때 톱3은 또 달라지는데, 1위는 이용섭 광주시장, 2위는 박원순 서울시장 3위는 권영진 대구시장이 차지했다. 박 시장은 지지율이 52.7%로 자신의 최고치를 경신해한 것으로 전해진다.

민선 7기 취임 1주년을 맞은 박원순 서울시장에 대한 서울시민의 12개월 평균 긍정평가는 48.4%로 17개 시도지사 전체의 12개월 평균 긍정평가 48.1%대비 0.3%p 높았다.

박 시장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52.8%의 득표율을 기록했지만 지난해 7월 처음 여론조사에서 최저치인 41.3%로 시작해 이번 6월 조사에서는 52.7%를 받아 최고치를 기록하며 6위에 안착했다.

박 시장의 직무수행 평가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친 요인으로는 우리공화당 광화문 광장 천막 철거와 2022년까지 공공주택 공급확대를 결정한 정책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반대로 부정적 요인으로는 실험적 부동산 정책과 정부와의 노동정책 대립 등이 지적됐다.

한편 이재명 경기지사는 41.5%를 기록하며 한 순위 내린 13위를 기록했다. 이 경기지사의 직무수행에 대한 경기도민들의 평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요인은 수술실 CCTV 설치 추진, 청년배당정책, 닥터 헬기 사업 등이 있는 반면 부정적 요인으로는 버스 요금 인상으로 인한 서민부담 가중 논란, 개인적인 송사 등이 거론된다.

이 경기지사에 대한 도민의 12개월 평균 긍정평가는 41.3%였는데, 17개 시도지사 전체 평균 긍정평가는 48.1% 대비 6.8%p 낮은 것으로 집계됐고 평균 순위는 15위로 하위권에 머물렀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22일부터 29일까지 8일간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 1만7000명의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표본을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됐다.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는 ±3.1%p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jellyfi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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