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학교 비정규직 파업 연장 되나...시민·학부모 노심초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내일(5일) 향후 투쟁계획 발표 예정
지지부진한 협상에 파업 연장 가능성도 대두
시민·학부모들 우려 커져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파업이 이틀째 접어든 가운데 교육당국과 노조 측이 평행선을 달리며 파업 연장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교육현장의 불편함에도 파업에 우호적인 시선을 보낸 학부모들과 시민들도 파업이 연장될까 노심초사하고 있다.

4일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학비연대)에 따르면 학비연대는 내부 회의를 거쳐 파업 일정 마지막 날인 5일 오후쯤 향후 투쟁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파업 이틀째인 4일 오후 서울 시내 한 초등학교 급식실이 텅 비어 있다. 2019.07.04 mironj19@newspim.com

학비연대는 지난 2일 교육당국과 협상이 최종 결렬된 후 3일부터 파업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별다른 협상은 진행되지 않고 있으며, 5일까지도 별다른 협상 계획은 없는 상황이다. 학비연대는 교육당국이 진전된 협상안을 제안한다면 협상에 임한다는 계획이지만, 아직까지 교육당국에서 별다른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교육당국과 협상이 진전되지 않으면서, 학비연대는 당초 5일까지로 계획된 파업 일정을 연장할 가능성도 열어둔 상황이다.

다만 학비연대 내부에서도 파업 연장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파업 연장으로 교육 현장에서 급식·돌봄 등 대란이 장기화 될 경우 학부모들과 학생들의 피해는 불가피하다. 그럴 경우 파업의 의미가 약해질 수 있고, 시민여론도 악화돼 향후 교육당국과 협상에서도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학비연대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파업 연장 가능성을 말하긴 어렵다”면서도 “파업이 연장되면 우리도 부담이 있기 때문에 내부 논의를 통해 향후 계획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업이 연장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우호적인 시선을 보냈던 시민들과 학부모들은 행여나 파업이 연장될까 노심초사하는 분위기다.

직장인 장원희(30)씨는 “이번 파업 취지에 어느 정도 공감하는 편”이라면서도 “그러나 예정된 기한을 넘어 파업이 이어진다면 오히려 반감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하루빨리 협상이 잘 마무리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혜승 참교육학부모회 서울지부장은 “대체로 학부모들이 불편함을 감수하고서라도 이번 파업의 취지에 공감하고 있지만, 기간이 길어지면 아이들을 볼모로 잡느냐는 이야기가 나올 수 있다”며 “파업 기간이 길어져 학교 혼란이 가중되면 노조에서도 원하는 바를 협상에서 얻어낼 수 있을까 걱정된다”고 우려했다.

한편 이날 교육부에 따르면 급식이 중단된 학교는 전국 2177개교다. 이 중 대체급식을 실시한 학교는 1662개교(전체의 15.9%)로 집계됐다. 빵과 우유 등으로 대체 급식을 한 학교는 1194곳, 도시락을 지참토록 한 학교는 377곳, 기타는 91곳으로 집계됐다.

109곳은 급식이 필요 없도록 단축수업을 하고 406곳은 기말고사 기간이라 급식을 하지 않았다. 전체 파업 참가자 수는 전날 2만2004명에서 이날 1만7342명으로 4662명이 줄어들었다.

iamky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홍준표, 김부겸 지지 선언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차기 대구시장으로 김부겸 전 총리를 언급한 것과 관련 "후임 대구시장이 능력 있고 중앙정부와 타협이 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산은 스윙보터 지역이라 민주당이 가덕도 신공항도 해주고 해수부 이전도 해주지만 대구는 막무가내식 투표를 하니 민주당 정권이 도와주지도 않고 버린 자식 취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이어 "대구 국회의원들은 당 때문에 당선된 사람들이지 자기 경쟁력으로 된 사람이 없다"며 "자치단체장은 행정가이지 싸움꾼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구에 도움이 된다면 당을 떠나 정치꾼이 아니라 역량 있는 행정가를 뽑아야 한다"며 "민주당을 지지한 게 아니라 김부겸을 지지했다고 봐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꿈'에서 김 전 총리에 대해 "TK 현안을 해결할 사람이 필요하다", "유연성 있고 여야 대립 속에서 항상 화합을 위해 노력했던 훌륭한 분"이라고 평가했다. 김 전 총리도 출마 선언 다음날인 지난 31일 MBC '뉴스외전'과 인터뷰에서 홍 전 시장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 전 총리는 "적절한 시기에 전임 시장으로서 그분(홍 전 시장)이 하려고 했던 것, 또 부족했던 것, 그리고 막힌 것, 이런 것들을 저도 경험을 들어야 되니까 조만간 한번 찾아뵈려고 요청드릴 생각"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4-02 09:36
사진
인니 동부 해상서 규모 7.4 지진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인도네시아 동부 해상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해 인명 피해와 건물 파손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당국은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해안가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를 권고하며 상황 대응에 나섰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오전 인도네시아 북말루쿠주 몰루카 해역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당초 규모 7.8로 발표됐으나 이후 7.4로 하향 조정됐고, 진원 깊이도 약 10km에서 35km로 수정됐다. 진앙은 필리핀 해안에서 남쪽으로 약 580km, 말레이시아 사바주에서 약 1000km 떨어진 해역으로, 인도네시아 동부와 주변 해역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NHK 캡처] 이번 지진으로 북슬라웨시주의 주도 마나도에서는 건물 잔해가 떨어지면서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방송 메트로TV 등은 텔나테와 마나도 일대에서 다수의 건물이 파손되고 외벽이 붕괴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여진도 이어지고 있다. USGS는 본진 이후 최대 규모 5.5에 달하는 여진이 여러 차례 관측됐다고 밝혔다. 추가 피해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진 직후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북말루쿠주와 북슬라웨시주 전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진앙 반경 1000km 이내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해안에서는 쓰나미 발생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한국과 일본, 대만, 필리핀, 괌 등지에서도 0.3m 미만의 해수면 변동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도네시아는 환태평양 조산대, 이른바 '불의 고리'에 위치해 있어 지진과 화산 활동이 빈번한 지역이다. 지진으로 건물 밖으로 피신한 사람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2026-04-02 11: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