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일부터 1순위 청약 접수
[서울=뉴스핌] 김지유 기자 = 현대건설이 분양한 '힐스테이트 광교산'의 사전 무순위 청약에 총 3035건이 접수됐다.
4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지난 2~3일 이 단지는 사전 무순위 청약을 접수했다.
전용면적 84㎡는 1361건으로 가장 많이 몰렸다. 이어 전용 76㎡B에 470건이 접수됐다.
특히 34가구가 공급되는 전용 59㎡A는 7배에 달하는 218건이 접수됐다. 이어 전용 △59㎡B는 391건 △76㎡A 362건 △59㎡A 218건 △76㎡C 145건 △59㎡C 88건이다.
'힐스테이트 광교산'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
이 단지는 지상 최고 23층, 10개 동, 총 789가구(전용면적 59~84㎡)로 조성된다.
청약은 오는 5일 1순위 당해지역, 8일 1순위 기타지역, 9일 2순위를 접수한다. 당첨자는 오는 15일 발표한다. 정당계약기간은 29~31일이다.
사전 무순위 청약은 정당계약 및 예비당첨자 추첨이 모두 끝난 뒤 발생한 미계약 물량을 추첨으로 공급한다.
견본주택은 경기 용인시 동천동 855번지에 있다. 입주는 오는 2022년 5월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용인 수지구에서 첫 사전 무순위 청약을 받는 단지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견본주택 개관 당시 청약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보였던 내방객들이 많았던 만큼 본청약에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