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62가구 모집에 1만977명 몰려
[서울=뉴스핌] 김지유 기자 = 대림산업이 분양한 대구 'e편한세상 두류역'이 평균 23.76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3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e편한세상 두류역은 이날 1순위 청약(당해·기타지역)을 접수한 결과 총 462가구 모집에 1만977명이 몰렸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84㎡에서 나왔다. 총 167가구 공급에 당해지역에서만 7498명이 청약해 44.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기타지역에서는 404명이 청약했다.
'e편한세상 두류역' 조감도. [사진=대림산업] |
전용 59㎡는 39가구 모집에 당해지역에서 1050명이 청약해 평균 26.9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기타지역에서도 71명이 청약했다. 전용 74㎡A와 74㎡B는 각각 10.71대 1, 4.94대 1의 경쟁률로 당해지역에서 청약을 마감했다.
이 단지는 대구 서구 내당동 197-2번지 일원에서 재건축 사업으로 공급된다. 지하 3층~지상 30층, 전용면적 59~84㎡, 총 902가구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대구지하철 2호선 내당역과 두류역을 도보 10분 내로 이용할 수 있다. 지하철 이용 시 단지에서 2호선 범어역까지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반월당역에서 1호선으로 환승하면 동대구복합환승센터와 KTX, SRT, 일반열차를 이용할 수 있는 동대구역까지 25분에 도달할 수 있다.
단지에서 300m 거리에 두류초가 있는 이른바 '초품아' 단지다. 이 외에도 내서초, 경운초, 경운중, 중리중, 달성고, 경덕여고가 가깝다.
당첨자는 오는 10일 발표한다. 정당계약기간은 오는 22~24일이다.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