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은 2일 그린뱅크 실천과 관련해 환경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14001을 인증을 취득하고,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 본사에서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부산은행 성경식 자금시방본부장(오른쪽)이 2일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 본사에서 그린뱅크 실천과 관련해 박인수 원장으로부터 환경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14001 인증서를 받고 있다.[사진=부산은행]2019.7.3. |
ISO 14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 기술위원회가 제정한 환경경영 관련 국제표준(ISO 14000) 시리즈 중 하나로 환경경영 규격 시리즈 중 가장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다.
부산은행은 지난해 9월, 친환경 경영 실천을 위해 ‘그린뱅크(Green Bank)’를 선포하고 일회용품 줄이기, 페이퍼리스(paperless) 업무시스템 구축, 친환경 기업을 위한 그린금융 강화 등을 적극 추진하며 그린 경영을 기업문화로 정착시켰다.
‘푸르게, Green(그린) 부산!’을 사회공헌사업의 새로운 슬로건으로 정하고 미세먼지 저감사업, 동백상징숲 조성 등의 환경보호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며 친환경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그린뱅크 사업을 지난해부터 중점적으로 추진한 결과,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았다"면서 "ISO 인증에 그치지 않고 친환경 경영 강화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동시에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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