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조상철 기자 = 부산 사상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약 6개월에 걸쳐 운영한 ‘꽃뇌음 교실’ 상반기 수료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부산 사상구 치매안심센터 '꽃뇌음교실' 교육생들이 수료증을 선보이고 있다.[사진=사상구청] 2019.7.3. |
이번 상반기 꽃뇌음 교실은 관내 경증 치매 대상자들의 수준을 고려, 다양하고 흥미 있는 활동들을 통해 치매 대상자들의 인지기능 향상은 물론 우울감 등 대상자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치매안심센터 인지재활 프로그램인 꽃뇌음 교실은 앞으로 회기 당 3개월씩 운영될 예정이다. 이달 1일부터 2019년 제2회 꽃뇌음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꽃뇌음 교실은 인지자극 프로그램 및 운동프로그램을 병행하고 있다. 치매 대상자들의 인지기능의 유지와 증진을 목적으로 비약물 치료에 근거해 운영하고 있으며, 매주(월~금) 오후 2~5시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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