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안성맞춤천문과학관에서 ‘천체투영관 영상제’를 운영한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천체투영관 영상제’에서 안성맞춤천문과학관의 천체투영관(4D영상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돔영상들 중 총 11편과 신작 1편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영화관처럼 매회 다른 영상물을 상영할 예정이다.
경기 안성시 안성맞춤천문과학관 천체투영관 영상제 상영 시간표[사진=안성시청] |
단 천체투영관(4D영상관)은 의자가 움직이기 때문에 안전상의 문제로 5세 미만의 유아나 키 100cm 미만의 유아는 입장할 수 없다.
행사기간 중 저녁에 날씨가 맑다면 목성과 달을 천체망원경으로 관측할 수 있다. 지난해 여름 이후 1년 만에 목성을 다시 만나고 달도 같이 관측할 수 있게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천체투영관 영상제’를 진행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우주에 대한 호기심을 풀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과학관의 홈페이지에 있는 상영시간표를 확인하면 되고 기타 문의사항은 전화(031-675-6975)로 하면 된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