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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엔터테인먼트, 내년 5월 용산 신사옥으로 확장 이전

기사입력 : 2019년07월02일 08:25

최종수정 : 2019년07월02일 08:25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사옥을 확장 이전한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2일 "당사가 내년 5월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서 용산구 한강대로로 사옥을 확장 이전한다"고 밝혔다.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새로 입주할 사옥은 올해 말 완공 예정인 신축 건물이다. 지하 7층부터 지상 19층까지 건물 전체를 빅히트 및 관계사가 임대해 사용하게 된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신사옥 이전은 인력 규모의 급성장과 필요 시설 확충에 따른 변화다. 탄탄한 물리적∙공간적 기반을 통해 본격적인 톱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근거지가 될 예정이다.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특히 신사옥 내에는 멀티 레이블 및 다양한 관계사들을 위한 시설을 갖추고 팬들고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도 마련된다.

빅히트 관계자는 "최고의 콘텐츠 제작과 글로벌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신사옥으로 이전하게 됐다. 최근 신사옥 건물의 계약을 마쳤으며 곧 본격적으로 이전 준비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헀다.

현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는 이현, 방탄소년단,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소속돼 있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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