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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아파트 일반분양 3만가구..전년比 2.5배

기사입력 : 2019년07월01일 11:31

최종수정 : 2019년07월01일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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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분양가 심사 강화 영향..하반기 18만8000가구 분양예정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고분양가 심사 기준 강화로 지난달 분양이 대거 연기되면서 이달 분양예정 물량이 늘어났다.

1일 부동산정보서비스 직방에 따르면 7월 전국에서 54개 단지, 총 3만9176가구 중 3만398가구가 일반분양을 준비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7월보다 26개 단지, 총 2만2708가구, 일반분양 1만8276가구가 늘어난 것이다. 일반분양 예정 물량은 2.5배로 증가했다.

수도권에서는 2만1027가구가 분양을 준비 중이다. 이 중 경기도가 1만5989가구로 가장 많은 공급이 계획돼있다. 서울에서는 10개 단지, 5038가구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위례신도시와 양원지구를 비롯해 서울에서 공급이 희소한 택지지구 신규 아파트 분양이 예정돼 있다.

지방에서는 1만8149가구의 분양예정 물량이 있다. 이 가운데 광주(3988가구)가 가장 많은 공급이 계획돼있다. 아래는 7월 분양예정 단지들이다.

◆ 서울 송파구 거여동 호반써밋송파1·2차(7월 연기)

호반건설이 시공하는 '호반써밋송파1차', '호반써밋송파 2차'는 각각 서울시 송파구 거여동 위례신도시 A1-2블록과 서울시 송파구 거여동 위례신도시 A1-4블록에 있다. '호반써밋송파1차'는 총 689가구가 전부 일반분양되며 전용면적 108㎡로 구성돼 있다. '호반써밋송파2차'는 총 700가구가 전부 일반분양되며 전용면적 108~140㎡로 이뤄져 있다.

◆ 서울 중랑구 망우동 양원S2블록 신혼희망타운(7월 연기)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시행하고 시티건설이 시공하는 '양원S2블록 신혼희망타운'은 서울시 중랑구 망우동 양원지구 내 S2블록에 있다. 총 270가구로 전부 일반분양되며 전용면적 46~55㎡로 구성돼 있다. 올해 첫 신혼희망타운으로 신혼부부 청약대기자들에게는 좋은 입지에 청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 경기 남양주시 다산동 다산신도시자연앤푸르지오(7월 연기)

'다산신도시자연앤푸르지오'는 경기도시공사가 시행하고 대우건설, 한신공영, 대보건설, 다원디자인이 시공하는 아파트다.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내 A-4블록에 들어선다. 총 1614가구로 전부 일반분양되며 전용면적 51~59㎡로 구성돼 있다.

◆ 경기 광주시 오포읍 오포더샵센트럴포레

포스코건설이 시공하는 '광주오포더샵'은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오포지구 C1블록에 들어선다. 12개동, 25층, 총 1396가구로 전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은 59~84㎡로 구성돼 있다.

◆ 경기 과천시 갈현동 과천제이드자이(7월 연기)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시행하고 GS건설이 시공하는 '과천제이드자이'는 경기도 과천시 갈현동 과천지식정보타운S9블록에 들어선다. 총 647가구 전부 일반분양되며 전용면적 49~59㎡로 구성되어 있다.

◆ 경기 성남시 수정구 고등동 성남고등자이(7월 연기)

무궁화신탁이 시행하고 GS건설이 시공하는 '성남고등자이'는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고등동 C1, C2, C3블록에 위치한다. 11개동 14층으로 구성된 주상복합아파트로 총 364가구 전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 84㎡로 구성돼 있다.

◆ 부산시 부산진구 가야동 가야롯데캐슬골드아너(7월 연기)

'가야롯데캐슬골드아너'는 부산시 부산진구 가야3주택 일대를 재개발한 아파트다. 가야3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 시행하고 롯데건설이 시공한다. 부산시 부산진구 가야동 186번지 일대에 위치하며 총 935가구 중 64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은 39~102㎡로 구성돼 있다.

◆ 부산시 수영구 남천동 부산남천2구역재개발

'부산남천2구역재개발'은 부산시 수영구 남천2구역 일대를 재개발한 아파트다. 부산남천2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 시행하고 포스코건설이 시공한다. 부산시 수영구 남천동 501번지 일대에 들어선다. 총 975가구 중 61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은 59~107㎡로 구성돼 있다.

◆ 광주 북구 중흥동 제일풍경채센트럴파크(7월 연기)

'제일풍경채센트럴파크'는 광주 북구 중흥3구역 일대를 재개발해 짓는다. 중흥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 시행하며 제일건설이 시공한다. 광주광역시 북구 중흥동 364-1번지 일대에 들어선다. 17개동 25층, 총 1556가구 규모이며 이 중 85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 39~109㎡로 구성돼 있다.

◆ 대구 동구 신천동 신천센트럴자이(7월 연기)

타이거YK가 시행하고 GS건설이 시공하는 '신천센트럴자이'는 대구시 동구 신천동 193-번지에 들어선다. 8개동, 27층, 총 522가구 전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은 84㎡로 구성돼 있다.

◆ 대구 수성구 욱수동 수성한신더휴

휴먼베이스코리아가 시행하고 한신공영이 시공하는 '수성한신더휴'는 대구시 수성구 욱수동 25번지에 위치한다. 7개동 32층으로 이뤄진 주상복합아파트로 총 667가구 전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 76~106㎡로 구성돼 있다.

◆ 전남 광양시 성황동 광양푸르지오더퍼스트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광양푸르지오더퍼스트'는 전라남도 광양시 성황동 276번지에 들어선다. 12개동, 25층, 총 1140가구 전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은 59~84㎡로 구성돼 있다.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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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보니] 트라이폴드 태블릿과 다르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가 2일 공개한 3단 폴더블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현장에서 직접 사용해보니 예상보다 가볍고 얇은 형태가 먼저 느껴졌다. 크기와 구조상 무게가 상당할 것이란 우려가 있었지만, 실제로 들어보면 생각보다 부담이 덜한 편이다. 다만 한 손으로 오래 들고 쓰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고, 전용 케이스나 거치대를 함께 사용할 때 가장 안정적인 사용감이 나온다. 펼친 화면은 태블릿을 떠올리게 할 만큼 넓고 시원하지만, 두 번 접어 휴대할 수 있다는 점은 기존 태블릿과 확실히 다른 경험을 만든다. 동시에 두께·베젤 등 초기 모델의 구조적 한계도 분명히 느껴졌다. ◆ 10형 대화면의 시원함…멀티태스킹 활용도↑ 가장 인상적인 요소는 화면을 펼쳤을 때의 시야다. 10형 대화면은 영상 시청 시 몰입감이 크고 웹 검색·문서 작업에서도 확 트인 느낌을 준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다 펼친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3앱 멀티태스킹을 진행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특히 최대 3개의 앱을 동시에 띄워놓는 멀티태스킹 기능은 생산성 관점에서 기존 폴더블보다 한 단계 더 진화했다는 느낌이 강했다. 세 개의 스마트폰 화면을 한 번에 펼쳐 놓은 듯한 넓이가 확보돼, 동시에 여러 작업을 처리하기에 충분한 공간감이 느껴졌다. 이메일·인터넷·메모장 등 업무 앱을 한 화면에서 자연스럽게 배치할 수 있고, 영상 콘텐츠를 켜둔 채 작업을 이어가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영상 시청을 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 구조에서 오는 한계도 분명…베젤·힌지·두께는 '새로운 폼팩터의 숙제' 새로운 구조 특성상 아쉬운 부분도 있다. 우선 베젤이 비교적 두꺼운 편이다. 화면을 여러 번 접는 구조라 물리적 여유 공간 확보가 필수적이다 보니 테두리가 두드러져 보인다. 상단 롤러(힌지 유닛 일부로 보이는 구조물)도 시각적으로는 다소 낯설게 느껴진다. 화면 연결부 자체는 자연스럽지만, 힌지 구조물 자체는 어색하게 보일 수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닫은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는 완전히 접었을 때의 두께감이다. 구조상 여러 패널이 겹치는 형태라 다 접어놓으면 두껍게 느껴지는 것은 불가피하다. 다만 이는 구조에 따른 필연적인 결과로, 사용성에 치명적일 정도의 부담은 아니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왼쪽 화면부터 닫아야 한다. 반대로 닫으려 할 시 경고 알람이 울린다.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 눈에 띄는 점은 접는 순서가 고정돼 있다는 점이다. 오른쪽→왼쪽 순으로 접도록 설계돼, 반대로 접으려 하면 경고 알람이 울린다. 폼팩터 특성상 불가피한 방식이지만, 초기에 적응 과정이 필요하다. ◆ 태블릿과 겹치는 모습…그러나 휴대성이라는 확실한 차별점 사용 경험을 종합하면 '트라이폴드'는 태블릿과 유사한 역할을 상당 부분 수행한다. 대화면 기반의 콘텐츠 소비·문서 작업·멀티 환경 등 핵심 사용성은 태블릿과 맞닿아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가 거치대에 놓인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그러나 폴더블 구조로 접어서 주머니·가방에 넣을 수 있다는 점은 태블릿이 따라올 수 없는 차별점이다. 이동이 잦은 사용자에게는 '태블릿과 스마트폰의 중간 지점'에 있는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다. 강민석 모바일경험(MX)사업부 스마트폰PP팀장(부사장)은 "태블릿은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없다. 태블릿은 대화면 그 자체의 장점이 있지만, 트라이폴드는 두께·무게 측면에서 소비자가 어디든 가져갈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을 만들었다"며 "트라이폴드는 기존 태블릿과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카테고리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 가격은 부담되지만…경쟁사 대비 '상대적 우위' 가격은 여전히 소비자에게 큰 장벽이다. 출고가 359만400원은 스마트폰 범주에서 결코 가볍지 않은 금액이다. 다만 경쟁사 제품들과의 상대 비교에서는 다른 해석도 가능하다. 중국 화웨이는 올해 출시한 트라이폴드폰을 1만7999위안(약 350만 원)부터 책정했다. 고용량 모델로 갈 경우 2만1999위안(약 429만 원)까지 올라간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이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소개하고 있다. 2025.12.02 kji01@newspim.com 이 기준에서 보면 삼성의 359만 원대 가격은 화웨이 평균 가격보다 낮은 편으로 비교된다. 특히 고용량 기준 화웨이 최고가와의 비교에서는 약 70만 원 가까운 차이가 나, '삼성이 가격 경쟁력까지 고려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또 시장에서는 출시 전부터 트라이폴드 구조상 부품 단가가 높아 400만 원 안팎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실제 출고가는 이 예상보다 낮게 형성되면서, 삼성이 새로운 카테고리 안착을 위해 가격선을 일정 수준까지 조정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kji01@newspim.com 2025-12-0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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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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