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유한양행이 글로벌 제약사 베링거인겔하임과 기술이전 계약을 8억7000만달러 규모로 체결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분 현재 유한양행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34%(1만5500원) 오른 2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로고=유한양행] |
이날 유한양행은 글로벌 제약사 베링거인겔하임과 비알콜성 지방간염(NASH)을 치료하기 위한 융합단백질(GLP-1/FGF21 dual agonist)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총 기술수출금액은 8억7000만달러 규모다. 이 중 반환의무가 없는 계약금은 4000만달러이며, 1000만달러는 GLP-Tox(비임상 독성실험) 이후 수령 예정이다. 이에 따라 개발, 허가 및 매출에 따른 단계별 마일스톤 총 8억3000만달러다.
아울러 계약에 따라 상기 총 기술수출금액의 5%를 제넥신에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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