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필러 전문 업체 한국비엔씨, 보톡스 개발 마치고 해외 공략 시동

기사입력 : 2019년06월29일 21:50

최종수정 : 2019년06월29일 21:5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내 1세대 미용 필러 업체...보톡스 개발 마치고 해외시장 공략 쌍끌이
한국비엔씨, '2019 미시즈 유니버스 코리아' 대회 공식 후원

[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히알루론산(HA) 필러 전문업체 한국비엔씨가 본격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시작한다.

지난 2007년 설립된 한국비엔씨는 국내 1세대 미용 필러 업체 중 하나다. 지난 2011년 식약처의 품목허가승인을 받고, 2012년 필러 제품 '큐젤'을 출시하며 시장에 안착했다. 지난 2016년 12월에 코넥스 상장에 성공했으며 최근에는 코스닥 이전 상장을 위해 엔에이치기업인수목적11호와 스팩 합병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비엔씨의 주력 제품으로는 필러를 비롯해 보툴리눔 톡신(보톡스) 등 미용성형용 생체재료와 유착방지재, 창상피복재 등 수술·시술에 쓰이는 의료용 생체재료로 나뉜다. 특히 지난 3월말 식약처에 임상시험 계획 신청을 접수한 보툴리눔 톡신은 승인이 날 경우, 의료기기인 필러 제품군과 시너지 효과를 낼 잠재력 높은 제품으로 꼽힌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류연옥 주식회사 한국비앤씨 본부장이 조민정 일반부문 3위 수상자에게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서울에서 열린 '2019 미시즈 유니버스 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시상을 하고 있다. 2019.06.29 pangbin@newspim.com

한국비엔씨는 해외시장 호조에 힘입어 꾸준한 실적을 내고 있다. 지난 2016년 매출액 124억원에서 출발해 2018년 166억원까지 올랐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13억원에서 43억원까지 성장했다. 특히 지난해 기준 매출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40%에 육박하는 등, 해외 시장 개척에 성공한 모습이다.

게다가 오는 2020년에는 세종시에 연면적 5000평의 의약품 GMP 공장이 완공된다. 주력 제품인 필러는 물론 보톡스 등 다양한 의약품의 대량생산이 가능해져 해외 시장 공략에 탄력을 붙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국비엔씨는 2019년 화장품 브랜드 아이스트(I.st cosemetics)를 런칭했다. 런칭 후 2019 중국 국제 뷰티 엑스포(광저우, 상해), 2019 코스모 뷰티 베트남 등 국제 규모의 대형 박람회 참가를 시작으로 5월에는 심지호, 홍수아 등 인기 연예인이 참여한 한국과 베트남 간 첫 연예인 교류 자선 행사인 '한국-베트남 연예인 자선 골프대회'에 후원사로 참여하며 해외에서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다.

아이스트는 한국비엔씨의 기술력으로 성분을 배합하고 개발한 고기능성 앰플인 프리미엄 케어 라인 3종(네페르티티 솔루션, 블랑쥬, 로제온)을 시작으로 스페셜 케어 라인, 홈 케어 라인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곧 국내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여성의 인권과 아름다움을 존중하는 한국비엔씨는 '2019 미시즈 유니버스 코리아' 대회에 관심을 가지고 후원한 기업 중 하나다. 4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풍부한 경험, 끼와 열정을 가진 대한민국 주부들의 축제로 글로벌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노리엔터테인먼트와 공동 주최한다.

예선을 거친 20명의 본선 진출자들은 지난 24일부터 합숙을 시작해 28일 본선 무대에 오르게 된다. 우승자는 상금 3000만원과 함께 오는 12월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미시즈 유니버스 세계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가하는 자격이 주어진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2019 미시즈 유니버스 코리아 선발대회 수상자들이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서울에서 열린 '2019 미시즈 유니버스 코리아 선발대회'에서 기념촬영를 하고 있다. 2019.06.29 pangbin@newspim.com
한국비엔씨 '아이스트' 홍보 이미지 [사진=한국비엔씨]

 

204mk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신네르, 파리 마스터스 우승... 세계1위 탈환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가 라이벌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를 제치고 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 랭킹 1위를 탈환했다. 두 선수는 내년 1월 인천에서 격돌한다. 신네르는 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파리 마스터스(총상금 612만8940유로) 남자 단식 결승에서 펠릭스 오제알리아심(10위·캐나다)을 2-0(6-4 7-6<7-4>)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세계 2위였던 신네르는 2회전에서 조기 탈락한 알카라스를 제치고 1위 자리를 되찾았다. 지난 9월 US오픈 결승에서 알카라스에게 패하며 내줬던 정상 자리를 8주 만에 되찾은 것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5.11.03 psoq1337@newspim.com 이번 대회에서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우승한 신네르는 올해 5번째, 통산 23번째 투어 우승을 달성했다. 실내 하드코트 경기에서 26연승을 이어가며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갔다. 결승 상대였던 오제알리아심은 시즌 최종전인 ATP 파이널스 진출을 위해 반드시 우승이 필요했지만 신네르의 벽을 넘지 못했다. 신네르는 경기 후 "엄청난 우승이다. 치열한 결승전이었다. 우리 둘 다 이 경기의 의미를 잘 알고 있었다"며 "오제알리아심에겐 힘든 결과겠지만, 내 입장에서는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신네르는 이 승리로 오제알리아심과의 상대 전적에서도 3연패 뒤 3연승을 거두며 균형을 맞췄다. 그는 오는 9일부터 16일까지 자신의 고향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리는 ATP 파이널스에 출전한다. 신네르와 알카라스의 경쟁은 이제 한국으로 무대를 옮긴다. 현대카드는 3일 현대카드 슈퍼매치 14 얀니크 신네르 VS 카를로스 알카라스 일정을 발표했다. 두 선수는 2026년 1월 10일 인천 인스파이어리조트 아레나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앞서 신네르와 알카라스는 지난달 22일 나란히 SNS를 통해 "서울에서 만나요"라는 글을 올리며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신네르는 "한국 팬들의 열정적인 테니스 사랑을 오래전부터 들어왔다. 한국에서 경기를 하게 돼 매우 기대된다"고 밝혔고, 알카라스는 "한국을 처음 찾게 돼 설레며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는 팬들을 직접 만나고 싶다"고 전했다. psoq1337@newspim.com 2025-11-03 10:37
사진
이재용 회장, 카페서 5만 원 건네 화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경북 경주시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카페 직원에게 5만 원을 건넸다는 사연이 온라인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APEC 행사장 인근 한화리조트 내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근무했다는 A 씨는 지난 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스레드'에 이 회장과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이재용 회장님께 커피를 드렸다가 5만 원을 받았다"는 글을 올렸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현장에서 커피 매장 직원에게 5만 원을 전 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사진=SNS 갈무리] A 씨는 "지나가던 회장님께 커피를 선물했는데, 인사를 나눈 뒤 떠나시다가 다시 돌아와 주머니에서 5만 원을 꺼내 주셨다"고 적었다. 그는 "여러 특별한 경험 중에서도 가장 기분 좋은 순간이었다"며 "멋지고 젠틀한 분이었다. 주신 돈은 액자에 넣어 가보로 간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게시물은 하루 만에 조회 수 30만 회를 넘겼다. 한 누리꾼이 "주머니에서 돈을 꺼내 주셨다고요?"라고 묻자 A 씨는 "맞아요, 지갑이 아니라 주머니에서 꺼내셨다. 그냥 평범한 아저씨 같았다"고 답했다. 또 다른 댓글에는 "너무 떨려서 음료 만들기도 힘들었다. 잊지 못할 추억을 주셨다"고 썼다. 이 회장은 지난달 29일 경주에서 열린 APEC CEO 서밋 개회식에 참석했으며, 30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함께한 '치맥 회동'으로 화제를 모았다. syu@newspim.com 2025-11-03 10:2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