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인보사케이주(이하 인보사) 사태' 이후 코오롱티슈진 대표직을 사임하고 코오롱생명과학과 코오롱제약 대표를 겸직했던 이우석 사장이 코오롱제약 대표직에서 사퇴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우석 코오롱생명과학 대표이사가 1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코오롱생명과학 인보사 판매중지 관련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있다. 유전자치료제 인보사는 제품의 주성분이 원래 성분과 달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협의해 판매를 중단하기로 했다. 2019.04.01 pangbin@newspim.com |
28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코오롱제약은 신임 대표이사에 전재광 전 JW중외제약대표를 오는 7월 1일자로 발령했다.
코오롱생명과학, 코오롱제약, 코오롱티슈진 등 코오롱 그룹 내에서 제약바이오 3사의 대표이사를 겸임했던 이우석 대표가 코오롱생명과학 대표직만 유지해 인보사 사태에 집중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코오롱생명과학 관계자는 "이우석 대표가 코오롱생명과학 대표만 맡아 인보사 문제에 집중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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