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판매 1차 예매 기간 구매 시 입장권 50% 할인 적용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오는 9월 개최되는 '2019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입장권 사전 판매가 지난 17일 시작해 오는 7월 16일까지 진행된다. 2차는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다.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는 도시, 건축을 매개로 하는 국제 행사로 오는 9월 7일부터 11월 10일까지 '집합도시'를 주제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돈의문박물관마을, 서울도시건축전시관 등 서울 도심 곳곳에서 열릴 예정이다.
입장권은 네이버 예약시스템과 예매사이트 티켓링크, 티몬, 위메프에서 구매할 수 있다. 1차 예매기간 구매 시 입장권을 50%까지 할인한다.
입장권 소지자는 돈의문박물관마을,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세운상가, 서울역사박물관 등에서 열리는 무료 전시를 비롯해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되는 유료 전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비엔날레와 공동 주최하는 서울국제건축영화제(9월 25일~9월 29일)의 영화 관람도 할 수 있다.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의 주제전은 서울비엔날레의 중심이 되는 주 전시 중 하나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집합도시'를 주제로 현재의 도시 구성을 재해석한 프로젝트 전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주요 작가로는 아이비리그 명문, 예일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인 켈러 이스터링, 영국 왕립 건축가 협회의 피터 윌슨 등이 있다.
이외에도 전 세계 80여개 도시의 현안과 이슈를 다루는 '도시전', 한양대학교, 바틀렛건축대학, 게이오대학 등 국내외 36개 대학이 참여하는 '글로벌스튜디오', 전통시장을 다양한 관점을 통해 알아보는 '현장프로젝트', 교육, 투어, 영화상영, 이벤트 등으로 구성된 '시민참여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전시연계체험프로그램으로는 1단계=모두의 비엔날레, 2단계=나도 건축가, 3단계=유레카!서울_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수업으로 진행된다.
89h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