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두산 베어스 외인 타자 호세 페르난데스가 선제 투런포를 터뜨렸다.
두산 페르난데스는 27일 포항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 경기서 2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두산 베어스 호세 페르난데스가 선제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사진= 두산 베어스] |
첫 타석에서 유격수 방면 내야안타로 출루한 페르난데스는 3회초 선제 투런포로 리드를 가져왔다. 선두타자 정수빈의 안타로 무사 1루서 타석에 들어선 페르난데스는 삼성 선발 덱 맥과이어의 3구째 145km 직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페르난데스의 시즌 11호이자 지난 5월29일 삼성전 이후 약 한 달 만에 나온 홈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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