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박상연 기자 = 충북도는 충북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협회장 이규하), 충북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시설장 김학규)과 함께 27일 충북도청 민원인 주차장에서 2019년 중증장애인 생산품 전시·홍보·판매 행사를 개최했다.
중증장애인 생산품의 우선구매제도 정착과 판매확대를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도내 22개 장애인직업재활시설과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이 참여해 장애인 생산품을 선보였다.
충북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는 27일 충북도청 민원인 주차장에서 중증장애인 생산품 전시, 판매 행사를 개최했다.[사진=박상연 기자] |
이날 중증장애인 생산품은 충북도청 실·과·사업소에서 주로 구매하는 복사용지, 화장지, 물휴지 외에 다양한 생산품을 전시, 판매했다.
또한 장애인과 중증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장애인 생산품이 일반제품과 비교해도 품질이 뒤지지 않는 우수한 품질의 생산품에 대한 홍보도 했다.
이규하 협회장은 "도내 22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750여명의 장애인들이 만든 생산품이 중증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의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이번 행사가 공공기관의 장애인 생산품 구매로 이어져 도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 더욱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yp203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