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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붐?' 5월 조합원 분양물량 전년比 4배 늘어

기사입력 : 2019년06월27일 11:00

최종수정 : 2019년06월27일 11:26

전국 1만2969가구 분양..전년대비 287.4% 증가
전국 분양실적도 4.4만가구..56.3% 늘어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지난 5월 재개발, 재건축, 지역주택조합 등 도시정비사업 조합원 분양 물량이 전년동기대비 4배 가까이 늘었다.

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전국 4만4189가구로 전년동기(2만8280가구) 대비 56.3% 증가했다. 수도권은 2만1766가구, 지방은 2만2423가구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59.0%, 53.6% 늘었다.

특히 재개발, 재건축, 지역주택조합 사업에서 조합원에게 공급되는 조합원 물량이 1만2969가구로 전년동기(3348가구) 대비 287.4% 크게 늘었다. 일반분양은 2만7650가구로 전년동기대비 27.5% 증가했다.

5월 주택 인허가실적은 전국 2만9398가구로 전년동기(3만8919가구) 대비 24.5% 감소했다. 수도권은 1만4222가구, 지방은 1만5176가구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0.6%, 34.1% 줄었다.

5월 주택 착공실적은 전국 4만1529가구로 전년동기(5만2665가구) 대비 21.1% 감소했다. 수도권은 2만1101가구, 지방 2만428가구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26.4%, 14.9% 줄었다.

3월 주택 준공실적은 전국 4만3985가구로 전년동기(4만7513가구) 대비 7.4% 감소했다. 수도권은 2만5034가구, 지방 1만8951가구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3.1%, 12.6% 줄었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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