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공 후 미분양은 감소
[서울=뉴스핌] 김지유 기자 =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전월(6만2041가구) 대비 1.1% 증가한 총 6만2741가구로 집계되었다고 27일 밝혔다. 준공 후 미분양은 전월(1만8763가구) 대비 1.1% 감소한 총 1만8558가구다.
수도권 미분양은 1만218가구로 전월(9445가구) 대비 8.2% 증가했다. 서울은 178가구로 39% 줄었다. 인천은 3478가구로 65.2% 늘었고 경기는 6562가구로 6.9% 줄었다.
5월 말 전국의 미분양 주택 현황. [자료=국토부] |
지방은 5만2523가구로 전월(5만2596가구) 대비 0.1% 감소했다. 부산은 5220가구로 3.4%, 대전은 1137가구로 7.2% 감소했다. 이밖에 △강원(7776가구, -1.3%) △충북(3412가구, -2.9%) △충남(6355가구, -0.9%) △전남(1379가구, -6.4%) △경북(7866가구, -2.4%) △제주(1126가구, -9.6%)에서 미분양 물량이 줄었다.
전용면적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5782가구로 전월(5794가구) 대비 0.2% 줄었다. 전용 85㎡ 이하는 5만6959가구로 전월(5만6247가구) 대비 1.3% 늘었다.
자세한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통계누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