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주식

속보

더보기

한화자산운용 "ARIRANG 고배당주ETF 분배율 4.31%"

기사입력 : 2019년06월25일 16:52

최종수정 : 2019년06월25일 16:52

ARIRANG ETF 약 2조 규모, 46개 운용 중

[서울=뉴스핌] 장봄이 기자= 한화자산운용이 상장지수펀드(ETF) 브랜드인 ARIRANG을 통해 고배당주·신흥국 MSCI·미국나스닥기술주 등 대표 상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자료=한화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은 지난 2012년 8월 상장된 ARIRANG 고배당주 ETF가 국내 상장된 고배당 ETF 중 가장 큰 규모(지난해 말 기준 4000억원)로 거래량·분배율·성과 등 여러 부분에서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4년 연속 3.5% 이상 분배율을 기록했다. 지난 4월 지급된 분배금의 분배율은 4.31%를 기록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한화자산운용 관계자는 "2009년 ETF 시장에 처음 진출해 'ARIRANG'이라는 브랜드로 국내 ETF 시장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며 "지난해 말 기준 약 2조원 규모 46개의 ETF를 운용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대표상품으로는 약 24개 유망 신흥국에 투자하는 ARIRANG 신흥국MSCI(합성 H) ETF가 있다. 선물 ETF와 레버리지 ETF를 제외하고는 신흥국에 투자하는 국내 유일한 ETF이다.

약 24개국 900종목에 분산투자해 단일 국가 리스크를 최소화 하면서 동시에 높은 성장이 기대되는 신흥국에 투자하고 있다.

최근에는 ARIRANG 미국나스닥기술주 ETF가 대표 상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나스닥100지수 구성 종목 중 ICB(Industry Classification Benchmark)기준 기술주에 속하는 종목에 투자하는 ETF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대형 정보기술(IT) 기업과 잠재력 있는 벤처 기업들에 동시에 투자할 수 있다. 지난달 말 기준 연초 이후 수익률은 25%에 달한다.

회사 관계자는 "ARIRANG ETF의 경쟁력은 다양한 배당 라인업이 구축돼 있다는 점"이라며 "요즘과 같은 박스권의 주식시장과 저금리 시대에는 꾸준히 배당을 받을 수 있는 배당 상품이 주목을 받는다"고 말했다.

ARIRANG ETF는 고배당주 ETF 외에도 미국 다우존스지수 구성종목 중 고배당주에 투자하는 미국다우존스고배당주 ETF, 높은 배당을 지급하면서 동시에 변동성이 낮은 종목에 투자하는 고배당저변동50 ETF, 고배당주의 배당수익과 채권 이자를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고배당주채권혼합 ETF 등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해 투자자 선택권을 넓히고 있다.

bom22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