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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측, 한국에 'G20 때 정상회담 곤란' 의사 전달"

기사입력 : 2019년06월24일 22:17

최종수정 : 2019년06월24일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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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전선형 기자 = 일본정부가 오는 28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오사카 G20정상회의 때 ‘한일 정상회담 개최는 곤란하다’는 의사를 한국 정부에 전달했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24일 보도했다.

지난해 5월 도쿄에서 열린 한중일 정상회담 후 이루어진 한일 정상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손을 맞잡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교도통신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일본 정부가 한국 측에 '일정상의 상황'을 이유로 회담개최가 곤란하다는 뜻을 전했고, 아베 신조 총리가 정상회의 개막 전에 한일 정상회의 무산 여부를 최종 결정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교도통신은 아베 총리가 강제징용 문제와 관련해 한국 측이 일본이 받아들일 가능성이 있는 해결안을 제시하지 않자 문 대통령에 대한 불신이 강해졌다고 보도했다.

다만 교도통신은 일본 고위 관계자 말을 빌려 "다만 정상회의 개막 때 각국 정상을 마중하면서 문 대통령과 악수하고 인사를 나눌 생각을 하고 있다"며 "아베 총리가 마중할 때와 별도로 문 대통령과 서서 이야기를 나누는 형식으로 단시간 접촉할 가능성은 남아있다"고 전했다.

 

inthera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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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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