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는 24일 남부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전문가를 초청 '제2회 도시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공직자와 시민을 대상으로 평택시의 지속가능한 도시공간을 조성하고 도시의 다양한 분야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며 도시공간계획의 중요함을 인식하기 위해서다.
경기 평택시는 24일 남부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전문가를 초청 '제2회 도시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했다.[사진=평택시청] |
명지대 박인석 교수의 ‘아파트사회와 도시재생’을 주제로 한 첫번째 강의는 주거공간으로서의 아파트단지가 갖는 문제와 쟁점에 대한 분석 및 도시재생시대에서 아파트단지의 미래와 계획에 대한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한경대 홍윤순 교수의 ‘독일의 환경수도 프라이부르크이야기’을 주제로 한 두번째 강의는 녹색문화도시 프라이부르크, 환경도시의 도시계획 정책, 주요시설, 시스템 등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며 건축적 환경, 교통, 녹지 등 도시의 전반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 공간 조성을 위해 지속가능한 도시발전 정책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소통하고 공유할 것”이라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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