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승강장, 여름 선풍기·겨울 바람막이 등…대중교통 만족도 제고
[원주=뉴스핌] 김영준 기자 = 강원 횡성군이 농어촌버스 내·외부에 'LED 전광판'을 설치한다.
21일 횡성군에 따르면 먼 거리에서도 군민이 잘 볼수 있도록 농어촌버스 외부에 LED전광판 3개, 내부에 LED전광판 1개를 설치한다.
이번에 설치하는 농어촌버스는 명성교통 17대다. 외부 3곳은 전면과 후면, 측면이다. 노선번호, 행선지가 표출되는 곳이다. 내부 1곳은 이용자 도착정류장 정보가 제공되는 곳이다.
횡성군은 지역 버스승강장에 여름철 선풍기, 겨울철 바람막이와 발열의자 설치하는 등 군민 목소리에 귀 기울여 다양한 대중교통 이용 편의시설이 제공하고 있다.
김선경 군 도시행정과장은 "농어촌버스 LED전광판 설치를 통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군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tommy876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