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중진공·대전시 등, 중남미 무역사절단 파견기업 모집

기사입력 : 2019년06월20일 18:02

최종수정 : 2019년06월20일 18:02

오는 26일까지 신청

[대전=뉴스핌] 최태영 기자 = 대전시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전세종지역본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대전충남KOTRA지원단은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9월 중남미에 파견할 무역사절단 참가업체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절단은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9일까지 7박10일간 페루, 브라질, 파나마 3개국에 파견된다.

[사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진공 등은 구매력 있는 현지 바이어와 중소기업의 매칭을 통해 참여기업의 수출 확대 등을 추진한다.

신청은 대전에 본(지)점 또는 공장을 두고 있어야 하며, 품목제한은 없다.

파견기업은 현지의 시장성 검토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된다. 파견기간 중 바이어와의 1대 1 수출 상담을 통해 수출가능성을 타진하게 되며, 현지 시장조사도 병행한다.

참가기업에는 현지바이어 알선비용, 상담장 및 차량 임차료, 통역비와 항공료(1인당 40%) 등을 지원한다.

참여 희망기업은 오는 28일까지 중진공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페루(리마)는 최근 10년간 중남미국가 중 가장 안정적인 경제성장을 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의료제품, 식음료 등이 호조를 보이고 있는 추세다. 특히 한국제품에 대한 인식이 높아 관련 제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의 진출이 유리할 것으로 중진공 등은 보고 있다.

브라질(상파울루)은 보안장비, 의료기기, 화장품 등 한국제품의 인지도가 높은 편이다. 그 중 CCTV는 42%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브라질은 미용, 위생, 화장품 분야 세계 4위 국가로, 이 분야에서 남미 국가들 중 가장 큰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파나마(파나마시티)는 콜론자유무역지대 물류창고를 통해 중남미 바이어들이 선호하는 적기납품 및 소량다품종 수출에 유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제조업 기반이 미약해 대부분의 제품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데다 최근 화장품, 음료 등의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이다. 이중 화장품은 한-중미 FTA 대표 수혜품목 중 하나로 최근 중미지역 내 한류 붐을 타고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품목이다. 음료는 한국산 시장점유율이 20%에 육박하는 등 증가세다. 

cty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