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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군산 새만금 상생형 일자리' 급물살 탄다

기사입력 : 2019년05월30일 12:00

최종수정 : 2019년05월30일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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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포함 5개 유관기관, 4개 대표기업과 '새만금 전기차 지역혁신 클러스터' 투자협약 체결

[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추진하는 '군산 새만금 상생형 일자리' 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중진공은 30일 전라북도청에서 전라북도·군산시·새만금개발청·한국농어촌공사·에디슨모터스·대창모터스·코스텍·엠피에스코리아와 '새만금지역 전기차 지역혁신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 관계자들은 고용·산업 위기를 겪고 있는 군산지역 활성화를 위해, 전기차 지역혁신 클러스터 조성을 발판으로 한 '군산 새만금 상생형 일자리'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중진공은 △클러스터 조성 사업계획 수립 △투자 소요자금 지원을, 전라북도와 군산시는 △노사민정 상생협약 체결 및 패키지 지원계획 수립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새만금개발청과 한국농어촌공사는 △조성부지 공급 △인프라 확충을, 대표기업인 에디슨모터스, 대창모터스, 코스텍, 엠피에스코리아는 △생산·연구 시설투자 △고용창출 등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중진공은 지난 1월부터 '군산 새만금 상생형 일자리' 추진을 위한 계획을 수립해 사업에 참여할 전기 완성차 기업 및 부품기업 등 15개사를 모집했다. 이 중 전기 완성차 기업 등 4개사는 새만금산업단지 1공구 장기임대용지에, 부품기업 등 11개사는 군산국가산업단지 내 유휴공장에 입주할 예정으로 2000억원의 시설투자와 700명의 신규고용을 통해 오는 2020년부터 전기 완성차를 생산할 예정이다.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은 "군산 새만금 상생형 일자리가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중단,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등으로 고용·산업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대기업 중심 자동차 산업의 독과점을 깨뜨리고, 중소벤처기업 중심의 전기차 산업을 통해 공정경제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204mk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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