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정경태 기자 = 전남 보성군은 한국차박물관의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면서 올해 상반기에만 1500여 명의 체험객이 다녀갔다고 20일 전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4월에는 광주 서구청 공직자 600여 명이 방문하는 등 각 단체나 학생들의 힐링 체험 프로그램으로 각광받고 있다.
녹차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는 시민들의 모습 [사진=보성군] |
차밭으로 둘러싸인 자연환경 속에 차에 관한 정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한국차박물관은 최고의 교육기관으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다.
한국차박물관에서는 차만들기 체험과 케이크 만들기, 녹차천연화장품 만들기 체험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체험객 설문조사를 통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개발에도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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