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친화도시 구현…안전하고 행복한 마을 조성
[원주=뉴스핌] 김영준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내달 5일까지 마을안심지도 제작에 참여할 활동가를 모집한다.
강원 원주시청 청사 전경 |
20일 원주시에 따르면 여성을 비롯한 가족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 되기도 했다.
삶의 질 향상, 마을 안전성 제고를 위한 이 사업은 지역 주민과 활동가가 함께 마을의 주·야간 이동 여건을 현장 모니터링하고 위험·안전 요인을 모두 반영한 지도를 제작해 배부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활동가 모집은 10명 내외다. 안전한 마을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원주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여 희망자는 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다음 여성가족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여성친화도시 구현, 안전하고 행복한 마을 조성을 위해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tommy876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