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국비 2억6000만원을 투입해 경상남도 남해군 고현면 장도 남측 해상 암초에 설치해 21년간 사용해온 항로표지(와기등표)를 개량했다고 밝혔다.
개량된 항로표지는 높이 10.0m, 폭 4.7m의 원형 콘크리트 구조물로 노량~하동항을 이용하는 선박의 해양교통안전 사고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개량 후 와기등표 전경 [사진=여수지방해양수산청] |
윤정인 여수해수청 항로표지과장은 “앞으로도 해양교통안전 사고 예방 및 안전한 바닷길 조성을 위해 항로표지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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