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대학교 보건과학대학 식품영양학과 이재철 교수가 제17회 대한민국환경문화대상에서 국회교육위원회위원장상을 수상했다.
강원대학교 이재철 교수.[사진=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
19일 강원대학교에 따르면 이 교수는 식생활교육 및 지역 홀몸노인들을 위한 ‘사랑의 도시락’ 봉사를 통해 대학과 지역의 상생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지난 18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 교수는 식품영양학과 학생들을 중심으로 ‘마담금도(마음을 담은 금요도시락)’라는 봉사동아리를 조직해 삼척시 도계지역의 홀몸노인들을 대상으로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학기 중 매주 ‘사랑의 도시락’을 만들어 직접 배달하고 있다.
이재철 교수는 “사랑의 도시락을 통해 홀몸노인들의 건강증진과 정서적 안정은 물론 학생들에게는 단체급식 관련 전공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전공교육과 인성교육을 함께 공부하는 기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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