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여수경찰서와 GS칼텍스는 지난 18일부터 3일간 관내 고등학교 재학 중인 위기청소년 11명을 대상으로 3회차 청소년 선도 및 지원 프로그램인 ‘새롬교실’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8일 여수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의 학교폭력 예방교육과 경찰체험, 진로적성검사 및 진로 컨설팅과 GS칼텍스 공장 현장견학 체험, 20일 ‘청예단(청소년폭력예방재단 전남동부지부)’에서 성격검사,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 성폭력 예방교육,제과·제빵, 세족식 체험, 정서·심리치유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청소년의 희망나래 ‘새롬교실’ 운영 [사진=여수경찰서] |
여수경찰서 자체 선도프로램인 ‘새롬교실’은 지난해 여름방학부터 여수산단 대기업인 GS칼텍스, 청예단과 함께 새롭게 프로그램을 구성해 시행하고 있다.
김근 여수경찰서장은 “청소년들에 대해 주입식 교육을 탈피하고 GS칼텍스 공장 현장체험과 진로탐색 등 산업현장에 진출해,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줌으로써 보다 내실을 기할 수 있게 돼 위기 청소년들의 재범·비행 방지 선도효과와 학교폭력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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