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해양환경인명구조단 강진구조대 수중 정화활동 펼쳐
[강진=뉴스핌] 지영봉 기자 = 해양환경인명구조단 강진구조대(대장 김종식)가 강진 대표 관광지인 가우도 일대에서 수중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수중 정화활동에는 민간해양구조선 3척과 크레인이 탑재된 어장관리선 1척이 동원됐고, 해양환경인명구조단 강진구조대 대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가우도주변 해역에서 수중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강진군] |
해양환경인명구조단 강진구조대 대원들은 다이버장비를 착용하고 바다에 입수, 6시간 동안 수중 정화활동을 실시하였으며, 바다에 산재되어 있는 폐어구류와 폐기물로 인해 가우도 복합낚시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자 힘을 모았다.
김종식 해양환경인명구조단 강진구조대장은 “가우도 복합낚시공원 해양환경을 정비해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낚시터를 제공하고자 봉사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환경인명구조단 강진구조대는 매 분기 수중 정화활동은 물론 각종 해난 사고 발생 시 인명구조 및 지역 축제 시 행사 지원 등 지역을 위해 활발한 자원봉사 활동을 할 계획이다.
yb258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