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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 퍼지는 고유정 잔혹 범행, 모방범죄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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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정 수법에 전문가들 ‘모방범죄’ 무게
확인되지 않은 고유정 범행수법도 인터넷에 무분별하게 유포
미디어 자정노력 필요...‘완전 범죄는 없다’는 인식도 확산해야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전 남편을 살해하고 사체를 유기한 고유정(36)의 모방범죄 가능성이 제기된다. 최근에는 고유정의 범행과 관련한 확인되지 않은 내용이 온라인상에서 무분별하게 퍼지면서 또 다른 모방범죄를 낳을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14일 제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고유정은 범행 동기에 대해 전 남편의 성폭행 시도를 막기 위한 우발적인 범행이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경찰은 계획된 범행으로 보고 있다. 사전에 범행 도구를 준비한 것은 물론, 시신을 훼손하고 유기한 수법, 경찰의 수사를 피하기 위한 행동 등이 치밀하게 계획된 것이 아니고는 설명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제주=뉴스핌] 이형석 기자 = 전 남편을 살해하고 시체를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는 고유정이 12일 오전 제주 제주시 동부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2019.06.12 leehs@newspim.com

일각에서 제기되는 고유정의 모방범죄 가능성이 설득력을 얻는 이유다. 일부 전문가들은 고유정이 미디어를 통해 접한 범죄 수법을 따라했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임명호 단국대 심리학과 교수는 "고유정의 치밀한 수법을 보아 모방범죄 가능성이 높다"며 "인터넷 등 미디어에서 정보를 얻어 사전에 간접 경험과 학습을 하고 '이렇게 하면 괜찮겠지'라는 생각으로 범행을 저질렀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확인되지 않은 고유정의 범행 수법 등이 온라인상에 무분별하게 퍼지면서 또 다른 모방범죄를 야기할 수 있다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다.

현재 각종 인터넷 포털사이트에는 '고유정 살해수법', '고유정 범행수법' 등이 연관 검색어에 올라있다. SNS나 인터넷 커뮤니티 등도 예외는 아니다.

경찰은 "확인된 사항은 없다"며 구체적인 범행 내용에 대한 발표를 피하고 있지만, 누리꾼들 사이에는 이미 관련 내용이 광범위하게 퍼지고 있는 실정이다.

임명호 교수는 "자극적인 내용일수록 대중들이 좋아하고, 미디어가 결국 모방범죄를 조장하는 측면이 있다"며 "미디어와 포털사이트 등에서 유해 정보에 대한 자정 노력이 필요하며, 이를 위한 구체적인 법안 마련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곽대경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정보 홍수 시대에 모방범죄를 예방하기란 쉽지 않다"면서도 "'범죄자는 결국 잡힌다', '완전범죄는 없다' 등 메시지를 미디어에서 제시할 필요가 있고, 근본적으로는 개인이 모방범죄에 대한 생각을 가지지 않는 환경을 조성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iamky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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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김부겸 43.0% 추경호 48.0%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6·3 지방선거가 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한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 범위 안에서 팽팽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25일 조사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리얼미터가 지난 22~23일 대구시 18살 이상 8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구시장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김 후보 43.0%, 추 후보 48.0%였다. 두 후보 간 격차는 5.0%포인트(p)로 오차 범위(±3.5%p) 안이다. 이수찬 개혁신당 후보는 2.5%였으며 '없음' 3.4%, '잘 모름' 3.2%다. 지역별로 ▲북구·동구·군위군 김 후보 46.8%, 추 후보 44.1% ▲중구·서구·남구·수성구 김 후보 40.8%, 추 후보 48.7% ▲달서구·달성군 김 후보 41.3% 추 후보 51.4%다. 대구 전역에서 두 후보가 오차 범위 내 접전 양상을 보이거나 혼전세였다. 연령별로는 지지 성향이 갈렸다. ▲18~29살 김 후보 32.9%, 추 후보 49.9% ▲30대 김 후보 47.7%, 추 후보 43.7% ▲40대 김 후보 67.6%, 추 후보 25.7% ▲50대 김 후보 52.4%, 추 후보 38.9% ▲60대 김 후보 31.6%, 추 후보 61.7% ▲70살 이상 김 후보 24.9%, 추 후보 67.4%다. 40대와 50대에서는 김 후보가, 60대와 70살 이상에서는 추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강세를 보였다. 성별로는 ▲남성 김 후보 41.3%, 추 후보 50.0% ▲여성 김 후보 44.5%, 추 후보 46.2%로 조사됐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의 70.1%는 김 후보, 25.4%는 추 후보를 지지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의 74.9%는 추 후보, 20.8%는 김 후보를 지지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층 46.3%, 진보당 지지층 44.6%, 개혁신당 지지층 46.2%는 김 후보를 지지했다.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답한 적극 투표층에서는 김 후보 47.7%, 추 후보 48.9%로 격차가 불과 1.2%p까지 좁혀지며 초접전 양상이었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 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5%p이며 응답률은 8.2%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연령별·권역별 가중치(림 가중)를 적용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allpass@newspim.com 2026-05-25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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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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