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김영준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지난 13일 시청에서 지역 측량설계 업체와 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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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행위허가 관련 측량설계 업체와 간담회 모습 [사진=원주시청] |
14일 원주시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개발행위허가 관련 민원처리기간 단축, 허가지연에 따른 시민불편 방지, 개발·보전의 조화 있는 도시개발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현재 원주지역에는 30여개의 측량설계 업체가 있다. 개발행위허가, 농지전용허가, 산지전용허가 등 측량설계 업무를 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개발행위허가에 대한 업무처리 안내·운영 방안, 공장·건축·농지·산지 허가 등에 대한 신속한 민원해소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개발행위허가는 토지의 경제적 이용과 환경적 조화가 도모될 수 있도록 결정하는 제도다. 난개발 방지, 계획적인 토지 관리가 목적이다.
대상은 건축 또는 공작물 설치, 토지형질 변경, 토석 채취, 토지 분할, 물건 적치 등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간담회에서 제출된 의견을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병행하는 등 업무처리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ommy876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