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거제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미취학 자녀를 양육하는 보호자와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심리적 어려움을 상담할 수 있는 육아·보육 전문상담실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거제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직원이 미취학 아동 교육 문제를 상담하고 있다.[사진=거제시청] 2019.6.13. |
자녀와의 소통과 양육태도 문제, 직무 스트레스에 놓인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마다 육아종합지원센터 전용 공간에서 심리 상담 전문가가 일대일 면담을 실시한다.
육아·보육 전문상담실은 시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예약을 통해 1인이 2회까지 무료 상담이 가능하다.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호자에게는 부모 양육태도 검사를 실시해 바람직한 양육 방향을 설정하는 데 도움을 준다.
시 관계자는 "육아·보육 전문상담실 운영으로 영유아들과 생활하는 보육교사에게는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직무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해소할 수 있도록 정서적인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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