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보건소는 정보통신(ICT) 기술을 활용해 시민의 건강을 관리하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12일 동해시보건소에 따르면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만성질환 위험군을 대상으로 모바일 앱과 스마트 밴드를 활용해 대상자의 건강상태를 실시간으로 체크하고 맞춤형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사진=동해시청] |
현재 사업 참여자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 중에 있으며 혈압·혈당·허리둘레·중성지방·HDL-콜레스테롤 등 5가지 건강요인 중 1개 이상의 위험요인이 판정된 경우에 참여가 가능하다. 단, 만성질환자로 판정된 경우에는 참여가 불가능하다.
박종태 동해시 보건소장은 “ICT 기술을 활용한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직장생활 등으로 바쁜 30~50대 시민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증진시켜 만성질환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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