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셔츠 제작 및 교육환경 개선금 모금
12일 세계아동노동 반대의 날 맞춰 캠페인 실시
[서울=뉴스핌] 김민수 기자 = 한화자산운용이 미얀마 어린이들을 위한 모음활동에 나섰다.
한화자산운용이 오는 12일 ‘세계 아동노동 반대의 날’ 맞아 임직원과 함 티셔츠 그리기 캠페인 진행한다. [사진 = 더프라미스] |
한화자산운용 임직원들은 지난 달 15일부터 미얀마 어린이들에게 선물한 티셔츠를 직접 제작하는 한편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모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오는 12일 ‘세계 아동노동 반대의 날’에 맞춰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의 인권과 교육권 개선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관심과 행동을 하자는 캠페인의 일환이다.
티셔츠 그리기 캠페인은 단순한 모금활동을 탈피해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선물 받을 어린이들을 상상하며 세상에 하나 뿐인 티셔츠를 만드는 활동이다. 특히 임직원들의 호응이 높았던 ‘티셔츠 꾸미기 콘테스트’를 통해 한벌 한벌 따뜻한 이야기를 나누며 사회공헌활동의 의미를 공유하기도 했다.
이렇게 마련된 티셔츠(150벌)와 교육환경 개선금(680만원)은 세계 아동노동 반대의 날에 맞춰 국제구호협력기구인 ‘더프라미스’에 전달돼 미얀마 빤다노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배종진 한화자산운용 경영지원본부장은 “어느 나라에서나 어린이는 미래의 주역이자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mkim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