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가 사무엘의 독자 행보에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는 10일 "사무엘 군이 미성년자인 관계로 사무엘 모친과 당사와의 상충된 의견 대립이 있었으며, 이에 대해 사무엘 모친 측에서 일방적으로 전속계약부존재확인 통보를 해왔다"고 밝혔다.
[사진=사무엘 인스타그램] |
이어 "당사는 지난 2014년 사무엘과 매니지먼트 전속계약을 맺은 후 현재까지 아티스트의 성장을 위해 아낌없는 투자와 모든 측면에서 충실히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소속사 측은 "당사는 사무엘 군 측과 적법한 절차 안에서 법적대응을 해나갈 예정이다. 심려를 끼쳐드려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사무엘은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는 이제부터 단독적으로 활동하게 됐음을 제일 먼저 알려드리고자 한다. 그 동안 저만 믿고 지지해주셨던 가넷 분들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과 만남을 진행할 것"이라며 독자 행보를 예고했다.
사무엘은 지난 2015년 원펀치로 데뷔, 이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하며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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