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부산 사상구, 병역명문가 예우에 관한 조례 제정

기사입력 : 2019년06월10일 15:55

최종수정 : 2019년06월10일 15:55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지방병무청은 '부산광역시 사상구 병역명문가 예우에 관한 조례'가 공포 시행됐다고 10일 밝혔다.

김향남 의원

김향남 의원의 대표발의로 제정된 이번 조례는 부산지역에서는 부산시, 사하구, 영도구, 부산 남구, 중구에 이어 여섯번째로 제정됐다. 이 조례에는 사상구 구민으로서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병역이행자와 그 가족에 대한 예우와 지원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은 구 운영시설의 사용료․입장료․수강료․주차요금 등의 감면이며, 예우대상자는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병역이행자와 그 가족으로서 사상구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사람이다.

병역명문가란 3대 가족(할아버지, 아버지 형제, 본인 및 형제, 사촌형제)모두 현역 복무 등을 명예롭게 마친 가문을 말한다.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은 2004년에 처음 시작하여 지금까지 전국 5,378가문 27,154명이 선정되었고, 사상구에서는 모두 25가문 129명이 선정되었다.

병무청에서는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가문에게 병역명문가 인증서, 패, 병역명문가증을 수여하고 병무청 홈페이지 ‘명예의 전당’에 영구 게시하고 있다. 또 지방자치단체의 조례 제정과 병무청과 민간업체 협약을 통해 공공시설 및 우대시설의 요금 등의 우대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조례를 발의한 김향남 구의원은 “대를 이어 병역의무를 명예롭게 마치신 분들이 존경받고 보람을 가질 수 있도록 이번 조례제정을 계기로 우리 지역에서 이들을 지원하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