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재규어, E-PACE 2.0 디젤 출시…5450만원부터

기사입력 : 2019년06월07일 14:43

최종수정 : 2019년06월07일 14:43

인제니움 2.0리터 디젤 엔진 탑재
최고출력 180마력·최대토크 43.9kg.m

[서울=뉴스핌] 조아영 기자 =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콤팩트 SUV E-PACE의 디젤 모델 판매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재규어 E-PACE 디젤 모델. [사진=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E-PACE 디젤 모델은 재규어가 자체 제작한 고성능, 고효율의 인제니움 2.0리터 디젤 엔진을 탑재했다.

최고출력 180마력, 최대토크 43.9㎏.m의 성능을 발휘하며, 복합 연비는 12.4㎞/ℓ, 고속도로 연비와 도심 연비는 각각 14.7㎞/ℓ와 11.0㎞/ℓ다. 복합 CO2 배출량 155 g/㎞을 실현한다.

E-PACE는 SUV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재규어만의 날카로운 핸들링을 구현한 모델이다. 사륜구동 시스템은 엔진 토크를 최대 100%까지 배분해 접지력을 최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전자식 트랙션 컨트롤(ETC)이적용됐다.

또, 퍼포먼스 SUV에 걸맞은 토크 벡터링 시스템과 다이내믹 스태빌리티 컨트롤(Dynamic Stability Control) 시스템이 전 모델 기본으로 탑재된다.

외관은 프론트 그릴에서부터 리어 스포일러로 이어지는 다이내믹한 루프라인의 스포티한 비율을 뽐낸다. 내부는 높은 공간 활용성으로 5인승 SUV의 실용성을 갖췄다. F-TYPE과 동일한 그랩 핸들과 중앙 콘솔을 통해 스포츠카의 느낌을 살리고 운전자가 기어 시프트와 모든 컨트롤을 쉽게 제어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또, 모든 트림에 LED 헤드램프, 키리스 엔트리, 파워 테일게이트, 고정식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 앞 좌석 열선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및 인테리어 무드 라이트 등의 다양한 옵션들이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이외에도 첨단 운전자 보조 기술과 SOS 긴급 출동 기능, 재규어 어시스턴스 서비스 기능 등 안전과 편의성을 강화한 기능들이 모든 모델에 기본 사양으로 적용된다.

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E-PACE는 넓은 공간과 실용성은 물론 재규어만의 고유한 퍼포먼스와 브리티시 감성을 경험할 수 있는 재규어 최초의 콤팩트 SUV로 지난해 출시해 큰 반향을 일으켰다"며 "운전의 즐거움, 연비, 정숙성 등 다양한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인제니움 디젤 엔진을 적용한 E-PACE 디젤 라인업의 놀라운 매력을 확인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재규어 E-PACE 디젤 모델 판매 가격은 개별소비세 인하분 반영 기준 D180 S는 5450만원, D180 SE는 5980만원이다. E-PACE의 가솔린 엔진 모델은 P250 SE 6020만원, P250 R-Dynamic SE 6410만원이다.

 

likey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선우, 여가부 장관 후보직 사퇴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갑질 의혹'이 제기된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성찰하며 살아가겠다"며 후보직에서 자진 사퇴했다. 강 후보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그동안 저로 인해 마음 아프셨을 국민께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며 이같이 썼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07.14 mironj19@newspim.com 그는 "저를 믿어주시고 기회를 주셨던 이재명 대통령께도 한없이 죄송한 마음 뿐"이라며 "함께 비를 맞아줬던 사랑하는 우리 민주당에게도 큰 부담을 지어드렸다"고 사과했다. 이어 "지금 이 순간까지도 진심 한 켠 내어 응원해 주시고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의 마음 마음, 귀하게 간직하겠다"며 "많이 부족하지만, 모든 것을 쏟아부어 잘 해 보고 싶었다. 그러나, 여기까지였던 것 같다"고 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8·2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박찬대 후보는 이날 강 후보의 자진 사퇴를 촉구하기도 했다. 박 후보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어렵고 힘들지만 결정해야 한다"며 "스스로 결단을 내리시라"고 했다. 그는 "동료 의원이자 내란의 밤 사선을 함께 넘었던 동지로서 아프지만, 누군가는 말해야 하기에 나선다"며 "이제 우리는 민심을 담아 한 발자국 더 나아가야 한다. 깊이 헤아려 달라"고 했다. 강 후보는 보좌진에 대한 갑질 의혹과 코로나19 팬데믹 시절 직위를 이용해 보호자 면회를 하는 등 병원 갑질 의혹을 받고 있다. 또 자신의 지역구 민원을 해결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문재인 정부 시절 정영애 전 여성가족부 장관에게 화를 내며 예산을 삭감했다는 갑질 의혹을 받는다. pcjay@newspim.com 2025-07-23 15:57
사진
블랙핑크, 美 빌보드글로벌200 1위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가 글로벌 톱 클래스임을 증명하면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정상을 꿰찼다고 YG엔터테인먼트가 22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2025.07.22 oks34@newspim.com 미국 빌보드가 SNS를 통해 먼저 공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뛰어(JUMP)'는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Billboard Global Excl. U.S.) 차트에서 나란히 1위에 올랐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 세 번째, 빌보드 글로벌에서 네 번째 1위를 차지하며 두 개 차트에서 동시에 K팝 걸그룹 최초·최다 기록을 쓰게 됐다. 또한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는 스트리밍 1억 2300만 회로 올해 전 세계 여성 아티스트 발매곡 중 최고 수치를 달성했다. 특히 빌보드 핫 100에서는 28위에 안착해 주목된다. 앞서 'Ice Cream', 'Pink Venom', 'Shut Down', 'How You Like That', 'Kill This Love', 'DDU-DU DDU-DU', 'Lovesick Girls', 'Sour Candy', 'Kiss and Make Up'이 차트인에 성공했던 바. 이는 팀 발매곡만으로 세운 K팝 여성 아티스트 최다(10곡) 진입 신기록이다. 빌보드뿐 아니라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도 반향이 크다. 블랙핑크는 '뛰어(JUMP)'로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K팝 그룹 최다 1위 곡 보유라는 신기록을 썼으며, 영국 오피셜 차트에는 자체 최고 순위인 18위로 첫 진입하는 등 주류 팝 시장에서 막강한 존재감을 과시 중이다. 유튜브에서도 독보적인 영향력을 떨치고 있다. '뛰어(JUMP)' 뮤직비디오는 지난 11일 공개 이후 8일 연속 글로벌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최정상을 지킨 데 이어 주간 차트에서도 1위로 직행했으며, 조회수는 8800만 회를 훌쩍 넘어 1억 뷰 돌파를 눈앞에 뒀다. <빌보드 핫 100, 빌보드 글로벌 200 어떻게 다른가?> '빌보드 핫 100'은 미국 내 종합 싱글 차트로 가장 권위 있는 차트다. 글로벌 차트보다 권위 있는 이유는 미국 내 '라디오 방송 집계'가 포함되기 때문이다. 글로벌 차트는 성격상 라디오 집계는 불가능해서 스트리밍과 판매가 핵심이지만 '빌보드 핫 100'은 인기도를 가늠하는 라디오 집계가 핵심이다. 빌보드가 집계하는 라디오 방송국의 수만 1,200여 개가 넘는다. 이에 비해 '빌보드 글로벌 200'은 스트리밍이 포함된 차트여서 팬덤의 움직임에 의해 순위가 요동치는 경우가 많다.  oks34@newspim.com 2025-07-22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