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정읍시는 항일 애국지사 구파 백정기 의사 순국 제85주기 추모제가 정읍시 영원면 백정기 의사 기념관에서 열렸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구파 백정기 의사 기념사업회가 주관한 추모식에는 유진섭 시장을 비롯 유성엽 국회의원과 최낙삼 시의회 의장, 정읍경찰서장, 보훈지청장, 유족, 학생,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 |
구파 백정기 의사 제85주기 추모 행사 모습[사진=정읍시청] |
참석자들은 조국의 독립과 자유 평화를 위해 목숨을 바친 백정기 의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계승 발전시킬 것을 다짐했다.
추념식은 1부 기념식, 2부 추모문화공연과 특강, 3부 전국 추모글짓기 대회 공모전과 지역 내 초중고생 글짓기·사생 대회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과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원광대학교 김주용 교수가 ‘전북인의 국외 독립운동’이라는 주제로 백정기 의사의 독립운동사에 대해 특강을 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