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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 베어마켓 진입 뒤 파월 발언에 반등

기사입력 : 2019년06월05일 03:56

최종수정 : 2019년06월05일 03:56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 국제 유가가 고점 대비 20% 이상 급락을 의미하는 베어마켓 영역에 진입한 뒤 반등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일간 추이 [출처=인베스팅닷컴]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금리인하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주가가 강하게 상승한 한편 위험자산으로 모멘텀이 확산됐다.

여기에 사우디 아라비아가 하반기 감산을 지속할 뜻을 내비쳤다는 소식도 이날 유가 반등에 힘을 실었다.

4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가 23센트(0.4%) 오른 배럴당 53.48달러에 거래됐다.

장중 한 때 WTI는배럴당 52.43달러까지 하락하며 베어마켓에 진입했지만 파월 의장의 비둘기파 발언에 주식과 함께 상승했다.

파월 의장은 이날 시카고에서 가진 연설에서 무역 마찰의 실물경기 영향을 예의주시하고 있고, 미국의 경기 확장을 유지하기 위해 적절한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 벤치마크 브렌트유도 장중 배럴당 60.21달러까지 떨어지며 연초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으나 73센트(1.2%) 뛴 62.01달러에 거래됐다.

CNBC는 사우디가 하반기에도 감산을 지속할 입장을 밝혔고, 이는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와 함께 유가에 호재로 작용했다고 보도했다.

 

higr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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