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매리너스 선발투수 코리 기어린이 피칭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휴스턴 애스트로스 프람버 발데스가 피칭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휴스턴 애스트로스 조쉬 레딕이 안타를 쳤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워싱턴 미국=로이터 뉴스핌] 정윤영 기자 =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4연승을 질주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4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원정경기서 시애틀 매리너스를 상대로 4대2로 승리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1회초에 무려 3점을 올리며 리드를 잡았다.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알렉스 브레그먼과 조쉬 레딕이 홈을 밟으며 2점을 올린 가운데 로빈슨 치리노스가 비거리 130m의 좌월 홈런을 터뜨렸다.
반격에 나선 시애틀 매리너스는 3회초에 기회를 잡았다. 첫 타석에 들어선 말렉스 스미스가 비거리 124m의 우월 홈런을 쳤고 이어서 에드윈 엔카나시온이 비거리 130m의 중월 홈런을 터뜨리며 2점을 따라잡았다.
6회초 좌중간 2루타를 친 알렉스 브레그먼이 추가로 1점을 올리며 경기는 4대2로 종료됐다.
휴스턴 애스트로스 프람버 발데스(4이닝 2피안타 2볼넷 3삼진, ERA 3.12)는 승리투수로, 시애틀 매리너스 선발투수 코리 기어린(1이닝 2피안타 3실점 3자책 1볼넷 1피홈런, ERA 4.24)는 패전투수가 됐다. 2019.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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