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한화손해보험은 4일 더존비즈온 강촌캠퍼스에서 기업용 비즈니스 플랫폼을 운영하는 ‘더존비즈온’과 사업제휴 양해각서 (MOU)를 체결하고,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중소기업 맞춤형 상품을 새롭게 기획,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화손해보험은 중소기업 인사, 회계, 총무팀 담당자가 주로 사용하는 ‘WEHAGO(위하고)’ 플랫폼을 활용해, 위험관리 전문인력이 부족한 중소 기업들이 적은 비용으로 임직원과 기업재산의 불의의 재난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보험가입부터 계약관리, 보험금 청구 등 회사 관리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추진하는 ‘빅데 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에 선정되었으며, 데이터 기반 생태계 조성 및 고객 편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3월부터 협업해왔다.
한화손해보험 박윤식 대표이사는 “한화손해보험은 디지털 혁신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중소기업의 니즈를 반영한 편리하고 스마트한 맞춤형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우 더존 대표이사(왼쪽)과 박윤식 한화손해보험 대표이사(오른쪽)[사진=한화손해보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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