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내 상가 '운서역 유토피아'도 함께 분양
[서울=뉴스핌] 김지유 기자 = 반도건설은 이번달 말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에서 '운서역 반도유보라'를 분양한다고 4일 밝혔다.
운서역 반도유보라는 공항철도 운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6층, 6개 동, 총 450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83~84㎡로 공급된다.
단지에서 운서역을 이용하면 서울 마포구까지 30분 내 이동할 수 있다. 제2경인고속도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를 이용 가능하다. 오는 2021년 중구 중산동부터 서구 청라동을 연결하는 제3연륙교 건설사업도 본격화될 예정이다.
인천 '운서역 반도유보라' 투시도. [사진=반도건설] |
단지는 광폭거실, 알파룸, 안방서재, 워크인 드레스룸, 특화 수납공간을 포함한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전 가구가 4베이(bay) 위주 판상형 구조로 설계된다.
LG유플러스의 'AIoT 시스템'을 적용해 가전, 조명, 난방을 말로 작동할 수 있다. 미세먼지 저감시스템도 적용한다.
단지는 백운산 등산로 및 은골공원과 연결된다. 인근에 인천과학고, 인천국제고, 하늘고가 인근에 있다.
반도건설은 단지 내 복합쇼핑몰인 '운서역 유토피아'도 함께 분양한다. 이 상가는 어린이 전용 수영장(아이풀)과 신개념 놀이공간(바운스 트램플린)이 입점할 계획이다.
인천 중구는 비규제대상지역으로 주택 보유수에 상관 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세대주, 세대원 중 청약통장 가입 후 12개월 이상 예치금 기준을 충족하면 1순위 청약할 수 있다. 기존 청약 당첨에 따른 제한도 받지 않는다.
김지호 반도건설 분양소장은 "단지가 들어서는 인천 중구는 최근 다양한 개발사업 호재가 가시화 되면서 미래가치가 각광받고 있는데다 비규제대상지역에 속해 실수요자, 투자자 모두가 주목하는 곳"이라며 “운서역세권과 교육, 생활 인프라를 모두 갖춘 입지에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유보라만의 특화설계, 인공지능 AIoT 시스템 등을 적용한 최상의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kimjiyu@newspim.com